이스라엘군 “자발리아 서쪽 하마스 요새 장악…유치원 인근에 지하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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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서쪽에 있는 하마스 요새를 장악했다고 오늘(9일, 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유치원 인근에서 시작되는 지하터널 입구를 확인했다"며 "이 요새에서는 중요한 하마스의 전투 계획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추가로 성명을 내고, 가자 북부 셰이크 라드완의 학교 옆에서 하마스의 드론 제조 공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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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서쪽에 있는 하마스 요새를 장악했다고 오늘(9일, 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측과 10시간 교전을 벌인 끝에, '전초기지 17'로 불리는 하마스의 요새를 장악했다"며 이 과정에서 수십명의 테러범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유치원 인근에서 시작되는 지하터널 입구를 확인했다"며 "이 요새에서는 중요한 하마스의 전투 계획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추가로 성명을 내고, 가자 북부 셰이크 라드완의 학교 옆에서 하마스의 드론 제조 공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연속 자발리아 난민촌을 공습해 팔레스타인 추산 천여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당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사회는 난민촌 공습을 강하게 규탄했는데,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군사 조직을 노린 공습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자지구 지상전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군의 전사자 수는 모두 3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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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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