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2023 출품작 시연회
(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넷마블이 지스타 2023에 서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 등 신작 3종을 공개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2023 출품작 3종을 소개하는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지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넷마블관은 총 100부스로 170여대 시연대를 제공, 3종 게임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픈형 무대로 꾸며진 현장에서는 게임 대결, 경품 뽑기, 드로잉쇼, 성우 더빙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데미스 리본(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은 모바일과 PC 등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서브컬쳐 기반 수집형 RPG다. ▲매력적인 캐릭터▲탄탄한 시나리오▲보는 맛을 살린 호쾌한 전투 액션▲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월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그랜드크로스'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세계의 혼란을 가져오는 '오파츠'를 회수하기 위한 커넥터와 초월자들의 여정을 담아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신화, 역사, 소설, 오페라 속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3D 카툰 렌더링을 통해 서브 컬쳐 요소를 강조했다. 전투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 살린 호쾌한 액션과 드래그 앤 드롭을 적용한 수동 타겟팅으로 전략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고퀄리티 시네마틱 컷씬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월드맵 내에서 ‘지스타 코인’을 모아 경품 추첨권을 획득할 수 있는 ‘지스타 이벤트’ 콘텐츠가 제공된다. 더불어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각기 다른 개성과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감상하고,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에 투표하는 최애 PICK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데미스 리본 개발을 총괄하는 넷마블에프앤씨 박헌준 PD는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 모드를 통해 주인공과 초월자들이 겪을 이야기의 시작을 공개했다"며 "데미스 리본의 핵심은 캐릭터다. 시연 빌드에서 총 14종의 캐릭터를 공개하며, 이 중 6종은 전투 체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은 일곱 개의 대죄 IP 속 모든 세계관을 활용한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RPG다. PC·콘솔·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이 게임은 2019년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후속작으로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사건에 따라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트리스탄이 돼, 오픈월드 세계로 구현된 브리트니아 대륙을 뛰어다니고, 동굴에 떨어지거나, 수영, 낚시를 하는 등 다양한 탐험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퍼즐, 슈팅게임 같은 어드벤쳐 요소도 체험할 수 있다.
4명의 캐릭터가 한 팀이 돼 진행되는 전투는 영웅들과 무기 조합에 따라 자신만의 전투를 완성할 수 있고, 태그 포인트를 사용한 스킬과 필살기, 합기 등으로 몬스터를 공략하는 전투 메커니즘이 특징이다.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는 "원작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했다"며 "새로운 이야기이지만, 원작자가 스토리 감수,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디자인 및 스킬까지 설정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초반 게임을 학습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오픈월드 모드를 선보인다. 스토리 모드는 멀티버스 세계관이 열리는 과정을 담고 있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 모드에서는 제한시간 내에서 낚시, 요리, 채집, 사냥 등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페네스 지역의 다양한 보스들과 회색 마신과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현장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RF 온라인 넥스트(개발사 넷마블엔투)는 원작 'RF 온라인' 세계관과 연대기를 계승하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력 간의 전쟁이 핵심인 SF MMORPG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이 게임은 원작에서 약 100년 후 이야기로,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로 상징되는 3개 국가의 대립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넷마블엔투 홍광민PD는 "원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대규모 전쟁 '크래그 광산전쟁'은 삼국 대립하는 부분을 충실하게 구현했다"며 "광산을 점령하면 보상과 함께 국가 랭킹이 상승하며, 명예를 상징하는 국가 칭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제공하고, 슈트 전환을 통해 다양한 전투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신기’라고 불리는 거대 로봇을 이용해 차별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고, 노바스 행성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를 제공한다. 고퀄리티 컷씬으로 제작된 스토리 모드는 주인공이 노바스 지역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건을 풀어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벤트 모드는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공간에서 웨이브 전투를 진행해, 기록 경쟁을 하는 모드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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