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도읍 법사위원장, 일방적 법안 거부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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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여야 간 합의를 어기고 일방적으로 법안 처리를 거부했다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소병철, 민형배, 이용빈, 김승원 의원은 오늘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사위원장 자리는 여야 합의 사항을 마음대로 뒤집는 전권을 준 자리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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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여야 간 합의를 어기고 일방적으로 법안 처리를 거부했다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소병철, 민형배, 이용빈, 김승원 의원은 오늘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사위원장 자리는 여야 합의 사항을 마음대로 뒤집는 전권을 준 자리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김 위원장의 일방적 거부로 광주 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고를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광주과기원법' 처리가 지연됐다며 법사위 파행과 지속적인 호남 홀대 행위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당을 향해서도 그동안 발목 잡아온 특검법과 이태원참사특별법 등 여러 민생법을 처리하는 데 협조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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