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코로나로 중단됐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2년 2개월만 공연 재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공연을 재개한다.

9일 관계자에 따르면, ‘비보이를 사랑하는 발레리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2년 2개월 만에 대구에서 공연을 열고 관객과 만난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클래식의 상징인 발레와 스트릿댄스 비보이, 힙합, 팝핀, 락킹, 걸스힙합, 크럼프, 하우스, 왁킹 등의 인기 댄스가 등장하며 비보이에게 첫눈에 반한 발레리나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공연을 재개한다.

영국과 미국에서 21세기 문화 혁명을 일으킨 대한민국 창작품으로 대서특필되었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2024년 서울 상설공연 재개와 인터내셔널 버전의 뉴욕 브로드웨이 상설공연을 추진하며 끊임없이 부활을 준비해왔다.

출연진으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 베틀 오브 더 이어 챔피언이었던 익스트림 크루, 갬블러 크루, 라스트 포원 등이 출연해왔으며 2021년까지 2024년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비보이 킬이 주인공을 맡아 왔다.

다시 한 번 막을 올리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대구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공연장에서 1일 2회, 총 4회 공연을 펼친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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