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더니 ‘26골 관여’ 잠재력 폭발…손흥민 파트너로 재영입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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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구단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더니 이제는 토트넘 훗스퍼 복귀까지 꿈꾸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마커스 에드워즈(24, 스포르팅)를 재영입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바이아웃 조항을 활용해 에드워즈를 재영입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에드워즈에 대한 35%의 소유권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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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타 구단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더니 이제는 토트넘 훗스퍼 복귀까지 꿈꾸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마커스 에드워즈(24, 스포르팅)를 재영입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드워즈는 한 때 토트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유망주다. 토트넘 유소년 팀 출신으로 착실하게 연령별 팀을 거치며 토트넘의 미래를 이끌 윙어로 평가받았다.
1군 데뷔의 꿈을 이루기도 했다. 에드워즈는 지난 2016년 질링엄과의 풋볼리그컵에서 교체 출전으로 15분을 소화하며 1군 승격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실제로 1군 정식 승격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당시 토트넘 1군에는 에드워즈가 뛸 자리는 없었다. 에드워즈는 노리치시티, 엑셀시오르 임대를 거쳐 지난 2019년 기마랑이스로 완전 이적했다.
에드워즈의 성장세가 꺾인 것은 아니었다. 그는 지난 20/21시즌 기마랑이스에서 36경기 3골 3도움을 올린 활약을 인정받아 2022년 명문 스포르팅 입성에 성공했다.
자신감을 되찾자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1경기 12골 14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정상급 윙어로 급부상했다.
폭발적인 성장세에 토트넘도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바이아웃 조항을 활용해 에드워즈를 재영입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토트넘의 겨울 이적 시장 목표로 꼽힌다. 8골의 손흥민을 제외하면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탓에 전력 보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의 에드워즈 재영입 가능성은 낮지 않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에드워즈에 대한 35%의 소유권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드워즈의 바이아웃 5,200만 파운드(약 835억 원) 중 65%에 해당하는 3,380만 파운드(약 543억 원)만 지불하면 영입이 가능한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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