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에 日증시 사흘 만에 반등…닛케이 1.49%↑[Asia마감]

윤세미 기자 2023. 11. 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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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9% 상승한 3만2646.46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S&P500, 나스닥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일본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중화권 증시에선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3053.27로 0.02% 강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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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9% 상승한 3만2646.46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S&P500, 나스닥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일본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달러당 151엔대까지 진행된 것도 수출주 중심으로 매수세를 부추겼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중화권 증시에선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3053.27로 0.02% 강보합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10여분 앞두고 0.34%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CPI)는 전년 대비 0.2% 하락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1년 넘게 부진한 생산자물가는 전년 대비 2.6% 떨어져 넉 달 만에 회복 추세도 멈췄다. 블룸버그는 "주택 경기 부진과 수출 감소, 소비심리 위축,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중국에서 저물가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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