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키운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엔알피(NRP)☓넥시드(NEXEED) 데모데이’를 통해 ‘경기도 100조원 투자유치’ 실현 초석을 마련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일~9일 3일간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에서 열린 데모데이는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과 벤처투자사(VC)간 만남의 장을 통해 지원 기업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도의 중점과제 100조원 투자유치를 위한 ‘경기 콘텐츠+스타트업 인베스트 클럽’ 확대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경콘진과 25개 투자사는 기업 발굴, 전문보육, 투자 활성화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행사에는 도 지원 55개 사가 참여해 비즈니스모델과 사업실증화(PoC) 성과, 투자설명회(IR) 및 쇼케이스를 통해 지원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결합된 콘텐츠·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차까지 진행된 엔알피 프로그램 성과보고에는 212명의 투자자와 수요처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교류가 이뤄졌다. 아울러 올해 직접 투자유치에 성공한 여러 기업이 참여해 콘텐츠 분야 지원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기회를 가졌다.
메타버스 내 경제 활동이 실제 이용자의 보상으로 이어지는 리얼 가상세계 플랫폼 ㈜제프, 증강현실(AR) 활용 코리빙 단기임대 플랫폼인 ㈜엔코위더스, 산업 현장 품질 및 안전 분야 디지털 진단 가상·증강현실(VR/AR)기업 ㈜두아즈 등이 참여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데모데이를 통해 새싹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를 독려하고 여러 관계자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새싹기업과 투자자를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도와 경콘진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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