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고 이준현·김용민, 회장기유도 체급 ‘정상 동행’
여중 70㎏급 장혜윤도 정상…+100㎏급 백종우 ‘시즌 5관왕’
‘고교 유망주’ 이준현과 김용민(이상 의정부 경민고)이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66㎏급과 73㎏급 시즌 2관·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4강에 그쳤던 이준현은 9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고부 66㎏급 결승전서 최승민(서울 보성고)을 연장 접전 끝 목감아돌리기 되치기로 절반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 지난 7월 하계초·중·고유도연맹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이준현은 준준결승서 김용범(부안공명유도관)을 안뒤축걸기 절반으로 제친 뒤, 준결승전서는 이주환(보성고)을 역시 연장전 끝에 안다리 절반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남고부 73㎏급 김용민은 4강서 오힘찬(보성고)을 누르기 한판으로 물리친 후, 결승전서 장근영(보성고)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춘계초·중·고연맹전(3월)과 YMCA대회(6월)에 이은 시즌 3번째 체급 우승이자 두 차례 무제한급 제패 포함 시즌 5관왕 등극이다.
한편, 여중부 70㎏급서는 장혜윤(경기체중)이 김효담(광주체중)을 업어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묶어 한판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100㎏급 백종우(경민고)도 결승서 차봄(보성고)을 한판으로 따돌려 시즌 5관왕이 됐다.
이 밖에 여중부 42㎏급 김혜민과 45㎏급 김예빈, +70㎏급 차은서(이상 인천 신현여중)도 결승전을 모두 한판승으로 장식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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