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가스 소매 요금 6년 연속 동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도시가스 소매 요금을 동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연이은 공공요금 인상으로 서민경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도시가스 요금 동결이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 도시가스 소매 요금을 동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연이은 공공요금 인상으로 서민경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파른 물가 인상에다가 겨울철 도시가스요금 상승까지 겹치면 시민 부담이 커지고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지난 2017년 1.7% 인상 이후 6년 연속 동결하게 됐다.
올해 공급비용 산정용역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금리 상승으로 투자보수 증가, 기온상승·경기침체에 따른 판매 열량 정체, 전년도 판매 열량 차이·인건비 정산 등으로 11.7%의 공급 비용 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최근 가파른 물가인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도시가스회사의 공급비용을 동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도시가스회사에 경영 효율화를 통한 원가 상승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취약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 노후시설 개선 등 안전관리에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전국 17개 시·도 중 용역이 완료된 15개 시도는 임금 인상, 소비자물가 상승, 고금리 등 공급비용 인상 요인을 반영해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줄줄이 인상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도시가스 요금 동결이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가 아파트 거래 '쑥'…대출규제가 불 지폈다
- 경기도 과학고 유치 경쟁…"주택시장 '강풍' 불까"
- 면세점은 이미 겨울…'찬 바람' 부는 실적
- 배달 수수료 극적 합의 '난망'…완강한 외식업계
- "노바티스의 힘!"…방사성의약품 개발 경쟁 '후끈'
- "샤넬 대신 다이소"...가성비 '듀프' 제품 좇는다
- 바람난 아내에게 홧김에 '손찌검'…이혼 책임, 누가 더 클까?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4일, 윗사람 공경하면 큰 복이 따르게 되는 띠
- 솔리다임, 세계 최대 용량 AI 낸드 솔루션 eSSD 'D5-P5336' 출시
- "요즘 MZ들이 취직하면 처음 하는 일"…'송부'? '재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