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의 조화 팀워크" 의정부경찰서 교통조사1팀 전원 특진

김도희 기자 2023. 11. 9.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의정부시에서 전체 사건의 30% 가량을 처리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경찰 교통조사팀이 팀 전체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8일 경정·팀 특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기북부 의정부경찰서 교통과 교통조사 1팀 전원을 특진 추전 대상자로 선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의정부시에서 전체 사건의 30% 가량을 처리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경찰 교통조사팀이 팀 전체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8일 경정·팀 특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기북부 의정부경찰서 교통과 교통조사 1팀 전원을 특진 추전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에 교통조사1팀 소속 김영수 경위, 조경일 경사, 반남호 경사, 최선웅 경장 등 4명이 특진하게 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전국 5개 팀이 선발됐으며 경기북부에서는 의정부경찰서 교통조사 1팀이 유일하다.

이 팀은 올해 1·3분기에 경기북부청 주관 베스트 교통조사팀으로 2차례 선정되는 등 팀워크를 중심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받았다.

또 해당 팀의 교통사고 처리 건수는 지난 2~10월까지 1510건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의정부경찰서 전체 사건의 27.7%를 처리해 타 팀에 비해 월등히 많은 사건을 수사했다.

신속·전문적인 사건처리와 함께 적극적인 피해자 응대 및 지원을 실시해 치안고객만족도도 지난 5월 81.8점에서 9월 86.9점으로 점차 향상시켰다.

특히 수사경력 16년의 베테랑 팀장과 30대 초중반 3명의 젊은 직원이 신구의 조화를 이뤄내며 많은 업무량을 처리하면서도 팀워크와 화합을 잃지 않은 모범적인 팀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특진 심사위원회는 전국 시도경찰청에서 추천하고 국가수사본부 각 국·관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16개 수사팀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심사는 경찰청·시도경찰청·경찰서의 60여 명의 참관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팀장이 각 팀의 공적을 프리젠테이션(PPT), 동영상 등으로 직접 발표하는 경진대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 의정부경찰서 교통조사1팀을 비롯해 ▲대전유성서 수사과 사이버범죄 수사팀 ▲부산동래서 형사과 강력1팀 ▲경기남부 안산단원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1팀 ▲충남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대 6팀도 선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