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동훈 장관 "다들 '왜 저러나' 생각할 것 같은데요?"…이소영 의원 '4·15 부정선거' 질문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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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4.15총선 부정 선거 의혹과 사전 투표 조작설에 관한 질의를 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 장관에게 먼저 "장관님 주변에 '4·15 부정선거'나 사전투표 조작설 믿는 분을 실제로 만나본 적 있냐"고 물었고, 한 장관은 이에 "이게 예결위나 법무부 장관 업무 수행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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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4.15총선 부정 선거 의혹과 사전 투표 조작설에 관한 질의를 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 장관에게 먼저 "장관님 주변에 '4·15 부정선거'나 사전투표 조작설 믿는 분을 실제로 만나본 적 있냐"고 물었고, 한 장관은 이에 "이게 예결위나 법무부 장관 업무 수행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관계가 있다"고 말하며 "이 부정선거 주장이 합리적 의심이라 생각하냐"고 되물었고, 한 장관은 "질문이 이상하다"며 "법무부 장관 업무와 관계없는 걸 묻고 '네 의견을 말하라'는 건 이상하다"고 맞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4·15 부정선거'에 대해 지금까지 많은 정치인들이 의혹 제기를 해왔는데 이에 대한 법무부 장관 의견을 묻는 게 왜 이상하냐"고 주장했고 특히 "지난 4.15 총선에 부정선거 의심 증거가 있으니 검찰이 적극 수사해야 한다"는 황교안 국민의힘 전 대표의 발언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정치인들이 사전 투표를 하지 말자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선거 방해가 아닌지 한 장관의 입장을 반복적으로 물었습니다.
한 장관은 "무슨 답변을 원하는지는 알겠다"며 "누구나 의사 표현을 할 자유가 있는 것이며, 선거는 반드시 공정하게 치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말씀드리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예결위에서 '4·15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이소영 의원 질의와 한동훈 장관의 답변을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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