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동서트레일 안면도 구간 조성사업 참여

정수현 기자 2023. 11. 9.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그룹은 동서트레일의 서쪽 첫 안면도 구간 조성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은 동서트레일의 동쪽 첫 구간인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20km)'에 민간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해 '우리금융길' 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동서트레일의 서쪽 첫 안면도 구간 조성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이 조성하는 동서트레일은 한반도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숲길로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은 동서트레일의 동쪽 첫 구간인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20km)'에 민간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해 '우리금융길' 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 안면도 구간은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으로 해안선 곳곳마다 절경을 이루고 신두리 해안사구 등 산림생태자원과 경이정, 목애당 등 역사문화 자원도 풍부하다.

2026년 동서트레일이 완공되면 방문객들이 숲길을 걸으면서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안면도 구간이 안면(安眠)이라는 글자 그대로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아름다운 녹색 쉼터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서트레일이 생태·역사·문화·관광적 가치가 있는 세계적 트레일로 인정받는 아름다운 우리 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수현 기자 jy34jy3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