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디자이너의 전기자전거, 잠실 에비뉴엘 입점…인기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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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은 프랑스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볼테르'(Voltaire)가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몰 내 프리미엄 편집숍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볼테르는 국내 판로 확대·전반적 운영 관리 파트너로 더스윙과 손을 잡았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잠실 에비뉴엘몰 입점은 볼테르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기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점과 맞물리면서 시승·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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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은 프랑스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볼테르’(Voltaire)가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몰 내 프리미엄 편집숍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볼테르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유명세를 탄 브랜드다. 볼테르의 창업자 ‘그레고아 리외라드’는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의 디자이너 출신으로, 지난 2019년 파리에서 볼테르를 런칭했다. 영국,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 세계 11개국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유럽권 국가로는 한국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볼테르는 국내 판로 확대·전반적 운영 관리 파트너로 더스윙과 손을 잡았다.
더스윙 관계자는 "잠실 에비뉴엘몰 4층에 있는 프리미엄 취미가전 편집숍 ‘지오’(GIO)에서 전시 판매를 시작했다"며 "최근 들어 유명인들이 탑승 경험을 소개하는 등 ‘셀럽들의 자전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볼테르는 지난 9월 한 달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승 이벤트’를 열었다. 시승 체험 예약을 한 후, 순서가 되면 약 10분간 성수동 인근을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입소문을 타면서 1만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으며, 1000회가 넘는 시승이 진행됐다.
볼테르가 국내 시장에 내놓은 제품은 2종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출퇴근용인 ‘벨쿠르’와 활발하게 어느 장소나 누빌 수 있도록 설계된 ‘르장드르’다. 2종 모두 페달을 밟아야 모터가 작동하는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이다. 13세 이상이면 별도 면허 자격 없이도 탈 수 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잠실 에비뉴엘몰 입점은 볼테르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기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점과 맞물리면서 시승·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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