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21개 학교 운동장·체육관 등 학교시설 주민에 개방

정재훈 2023. 11. 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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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지역 학교들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 포천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21개 초·중·고교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시설 개방으로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여한 학교는 총 21개교(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지역 내 전체 학교 중 4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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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지역 학교들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 포천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21개 초·중·고교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포천시 제공)
이번 협약은 학교시설 개방으로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여한 학교는 총 21개교(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지역 내 전체 학교 중 42%를 차지한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교육 활동이나 재산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 내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의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게 된다.

시는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시설개방에 따른 민원사항 발생시 교육지원청과 공동 대응한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교시설을 함께 공유하면서 주민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생활을 누려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과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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