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서수진, 신곡 '아가씨' 음원 차트 48위 진입....의외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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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으로 그룹 (여자) 아이들을 탈퇴했던 서수진의 솔로 데뷔곡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8일, 소속사 BRD 엔터테인먼트는 (여자) 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첫 솔로 미니음반 '아가씨'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서수진은 2021년 중학생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여 그룹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고, 이듬해에는 당시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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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학폭 논란'으로 그룹 (여자) 아이들을 탈퇴했던 서수진의 솔로 데뷔곡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8일, 소속사 BRD 엔터테인먼트는 (여자) 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첫 솔로 미니음반 '아가씨'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아가씨'는 서수진이 자신의 독보적인 매력과 장점을 담아낸 앨범이다. 매혹과 청초, 카리스마와 신비로움 사이를 각각 넘나들며 자신이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이미지를 음악으로 녹여냈다.
오리엔탈 악기 사운드가 특징인 타이틀곡 '아가씨'를 비롯해 '개화', '선플라워'(Sunflower), '타이타이'(TyTy) 등 여섯 곡이 앨범에 담겼다.
서수진은 2021년 중학생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여 그룹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고, 이듬해에는 당시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도 해지했다. 학교 폭력 가해자가 아니라고 반복적으로 부인했으나, 그와 동창인 배우 서신애가 서수진에게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나선 것이다.
비판이 줄지 않았음에도 솔로 앨범을 내며 연예계 활동에 복귀한 서수진의 음원 성적은 어떨까. 8일 오후 6시 발매 후 음원 사이트 '멜론' HOT 100(실시간 반영)에서는 48위, 음원사이트 '지니'에선 109위에 진입해 다소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렇게 높다고?", "기다려 준 팬들이 많은가 보다", "은근 성적이 높네", "학폭 의혹이 있는데 선방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서수진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다려 줘서 고마워요. 소식도 없고 많이 답답했을 텐데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라며 "팬분들을 한 번도 잊은 적 없고,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못 본 만큼 더 많이 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앞으로 좋은 추억 많이 쌓아가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동안 자숙하던 서수진은 지난 7월 개인 소셜미디어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현재 그녀는 29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상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수진 '아가씨'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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