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용 SNS’ 네이버 밴드 美서 통했다···월 500만명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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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중년층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알려진 네이버 '밴드(BAND)'가 미국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MAU)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네이버가 9일 밝혔다.
네이버는 2020년(약 250만명) 대비 MAU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다며 현지 사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현지에 최적화된 기능 개발에 집중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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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활동 등에도 적극 활용
국내에서는 중년층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알려진 네이버 ‘밴드(BAND)’가 미국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MAU)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네이버가 9일 밝혔다.
네이버는 2020년(약 250만명) 대비 MAU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다며 현지 사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현지에 최적화된 기능 개발에 집중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대면 활동이 온라인으로 전환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또 스포츠와 치어리딩, 댄스 등 방과 후 활동이 보편적인 미국에서 학생, 학부모, 코치 등 다양한 사용자가 소통하는데 이 서비스를 활용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네이버는 미국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기능을 개발하고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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