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F "하마스 땅굴 130개 파괴…'유엔 후원' 학교 인근 갱도 제거"[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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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확장하는 가운데, 개전 이후 하마스 땅굴 갱도 130개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가자 지구에서 싸우고 있는 전투 기술자들이 적의 무기를 파괴하고 땅굴 갱도를 찾아 폭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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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확장하는 가운데, 개전 이후 하마스 땅굴 갱도 130개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가자 지구에서 싸우고 있는 전투 기술자들이 적의 무기를 파괴하고 땅굴 갱도를 찾아 폭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IDF는 개전 이후 현재까지 130개가량 땅굴 갱도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파괴된 터널 중 하나는 가자 지구 북부 베이트 하눈 지역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후원 학교 인근에 있었다고 했다.
무인항공기 카메라를 통해 학교 인근에서 땅굴을 파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IDF는 "땅굴에는 물과 산소 수단이 발견됐다"며 "하마스가 이 곳에서 장기간 머물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자 지구에서 지상 작전이 확대되면서 병사들히 하마스 테러 기반 시설을 저지하고 있다"며 "현재 하마스 땅굴을 폭파하고 파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CNN은 IDF의 이같은 주장이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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