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X이정하, '음중' MC 발탁...11일 스페셜 스테이지

[Dispatch=이명주기자] '더보이즈' 영훈과 연기자 이정하가 음악방송 진행을 맡는다. 

MBC는 9일 '쇼! 음악중심' MC 라인업을 발표했다. "'더보이즈' 영훈, 이정하가 신규 진행자로 발탁됐다. 매주 토요일 밝은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포스터도 베일을 벗었다. 두 사람은 기존 MC인 설윤과 나란히 섰다. 산뜻한 분위기를 풍겼다. 완벽 비주얼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먼저, 영훈은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 최대한 즐기면서 더비(팬덤명)와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하는 "'꿈만 같다. 걱정도 되지만 항상 웃음 잃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보겠다"며 "많이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설윤 역시 "새롭게 배우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설윤이 되겠다. 파이팅"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세 사람은 이번 주 '쇼! 음악중심'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이들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공연을 준비했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훈, 이정하, 설윤이 함께하는 '쇼! 음악중심'은 오는 11일 오후 3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