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 지역 문화 다큐 ‘경상地오그래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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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N울산중앙방송이 로컬 문화를 조명하는 3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경상地오그래피'를 지역채널에서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경상地오그래피'는 천년의 세월이 넘은 이 순간에도 삶의 방식으로 대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선택한 경상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산, 강, 바다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로컬리즘의 현재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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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JCN울산중앙방송이 로컬 문화를 조명하는 3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경상地오그래피’를 지역채널에서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경상地오그래피’는 천년의 세월이 넘은 이 순간에도 삶의 방식으로 대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선택한 경상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산, 강, 바다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로컬리즘의 현재를 조명한다. 경상도와 비슷한 크기의 땅에서 지리적 특성을 살린 문화로 글로커리즘을 발전시키고 있는 대만의 사례를 통해 앞으로 우리 땅이 빚어낼 로컬의 미래를 상상한다.
‘경상地오그래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공공 공익 프로그램 지역분야’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지난 1년여의 작업 끝에 탄생했다.
1부 ‘山 신에서 인간으로’, 2부 ‘江 풍류에 물들다’에서는 로컬리즘에 기반한 인류의 식문화와 전통예술을 조명한다. 함안 괴항마을의 ‘낙화놀이’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차 생산지 하동과 세계적인 명차인 우롱차의 고장 타이페이를 찾는다. 또한, 350년 전부터 영양에서 이어지고 있는 레시피 ‘음식디미방’, 의령의 로컬음식 ‘메밀소바’, 경상도와 비슷한 대만 사람들의 식문화도 엿본다.
3부 ‘海 불멸의 여정’에서는 무한한 잠재력이 꿈틀거리는 역동적인 우리 바다에서 찾은 공동체와 삶, 불멸의 불꽃을 닮아 진취적인 경상도 이야기가 펼쳐진다.
JCN울산중앙방송의 엄태현PD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이슈인 시대, ‘경상地오그래피’를 통해 수천 년을 이어 온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로컬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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