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배다해 명령에 카이스트 자존심 버렸다 “이유가 있겠죠”

김지우 기자 2023. 11. 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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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 캡처



가수 이장원이 ‘AI 남편’다운 일화를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에는 일상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배다해는 남편 이장원과 친언니, 조카와 함께 한 카페에 방문했다. 배다해는 언니에게 “밥 먹었어? 우린 밥 안 먹었다. 근데 학원전 빵 사 왔다”고 말했다.

직접 빵을 사 온 이장원은 “빵 10개짜리, 20개짜리가 있었다. 10개짜리가 행사해서 3천 원을 깎아주더라. 다해한테 전화했더니 10개짜리 하나, 20개짜리 하나를 사 오라고 하더라. 근데 가게에서는 10개짜리 3개를 사라고 했다. 더 싸니까. 9천 원 깎아주니까”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 캡처



상황을 몰랐던 배다해는 “그렇게 하지 그럼”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장원은 점원에게 “저희 와이프가 10개, 20개 사 오라고 했는데요”라고 말했다면서, 점원 역시 “그럼 그렇게 하셔야죠. 이유가 있겠죠”라고 했다며 웃었다. 6천 원 손해에도 불구하고 곧이곧대로 주문을 수행한 이장원의 이야기에 배다해도 웃음을 빵 터트렸다.

한편 배다해와 이장원은 지난 2021년 결혼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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