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주언론상 본상에 경인일보 'SPC노동자 사망사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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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제33회 민주언론상 본상에 경인일보의 'SPC노동자 사망 사고 최초·연속 보도'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언론노조는 "외압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보도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 취재와 지속적인 후속 보도를 통해 SPC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알려 지역 언론의 책무를 다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성평등부문 특별상에는 경향신문의 '27년 꼴찌, 성별임금격차 - 단지 그대가 여성노동자라는 이유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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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제33회 민주언론상 본상에 경인일보의 'SPC노동자 사망 사고 최초·연속 보도'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언론노조는 "외압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보도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 취재와 지속적인 후속 보도를 통해 SPC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알려 지역 언론의 책무를 다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보도부문 특별상에는 경남도민일보, 뉴스민, 뉴스하다, 뉴스타파, 부산MBC, 충청리뷰로 구성된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의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공동 검증 최초보도'와 MBC의 '"분신방조"…"노조 잡는 여론 선동" 조선일보 검증 연속보도'가 각각 수상작으로 뽑혔다.
사진·영상부문 특별상에는 경향신문의 '당신은 무슨 옷을 입고 일하시나요' 시리즈와 KBS의 '다큐인사이트 1980, 로숑과 쇼벨'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성평등부문 특별상에는 경향신문의 '27년 꼴찌, 성별임금격차 - 단지 그대가 여성노동자라는 이유로'가 선정됐다. 활동부문 특별상은 CBS 이수복 PD가 받는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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