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학동네소설상에 김홍 작가…내년 2월 단행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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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문학동네소설상은 김홍(37) 작가의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에 주어졌다.
창립 30돌을 맞은 문학동네가 창립 이듬해 신설한 문학상으로 올해 29회째를 맞는다.
김홍 작가는 2017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장편 '엉엉' '스모킹 오레오', 소설집 '우리가 당신을 찾아갈 것이다' 등을 펴냈다.
심사위원들은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가 "놀라운 몰입력과 재기발랄한 유머 구사 방식"으로 "순수한 독자로 돌아가게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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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문학동네 주관 문학상…올해로 29회째
올해 문학동네소설상은 김홍(37) 작가의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에 주어졌다. 창립 30돌을 맞은 문학동네가 창립 이듬해 신설한 문학상으로 올해 29회째를 맞는다. 은희경 작가의 ‘새의 선물’이 첫 수상작이었다.
김홍 작가는 2017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장편 ‘엉엉’ ‘스모킹 오레오’, 소설집 ‘우리가 당신을 찾아갈 것이다’ 등을 펴냈다. 심사위원들은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가 “놀라운 몰입력과 재기발랄한 유머 구사 방식”으로 “순수한 독자로 돌아가게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작품은 내년 2월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심사 경위와 심사평은 계간 문학동네 겨울호에 실린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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