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팬 사진 요청 거절, 나쁜 연예인"..이유 밝혔다

김노을 기자 2023. 11. 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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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밥 값을 내준 팬의 사진 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9일 자신의 SNS에 깨끗하게 비운 국밥 그릇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밥을) 먹고 나왔더니 (팬이) 사진을 부탁하시는데 도저히 사진 찍을 상태가 아니라 거절하고 차에 타서 백미러에 비친 땀 범벅인 내 모습을 보니 역시 안 찍길 잘 했지만 10000원 국밥 얻어 먹고 사진 안 찍는 나쁜 연예인.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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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가수 성시경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성시경이 밥 값을 내준 팬의 사진 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9일 자신의 SNS에 깨끗하게 비운 국밥 그릇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와 함께 "국밥의 계절. 변함 없이 좋네. 부끄럽지만 또 감기라 혼자 뜨겁게 한 그릇 빨리 때리고 일 가려는데 중간에 뒤에 손님 분이 팬이라고 계산하셨다고. 민망"이라고 적었다.

/사진=성시경 인스타그램
이어 "(밥을) 먹고 나왔더니 (팬이) 사진을 부탁하시는데 도저히 사진 찍을 상태가 아니라 거절하고 차에 타서 백미러에 비친 땀 범벅인 내 모습을 보니 역시 안 찍길 잘 했지만 10000원 국밥 얻어 먹고 사진 안 찍는 나쁜 연예인.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나도 잘 생기고 싶다. 잘 먹었습니다. 계산은 해주지 마세요"라며 웃음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12월 29~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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