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980·90년대 명곡 재해석 무대

2023. 11. 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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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시대 (10일 오후 9시 50분)

'오빠시대'가 편성 시간을 40분 늦춰 밤 9시 50분에 시작된다. 자신이 선택한 가요계 영웅의 곡을 선보이는 본선 3라운드 '1:1 영웅 본색 배틀' 후반전이 이어진다. 3라운드 후반전에서는 록, 댄스, 발라드, 포크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8090시대 노래가 펼쳐진다.

먼저 임재범, 신성우를 자신의 영웅으로 선택한 오빠들은 강렬한 록을 선보인다. 오빠들의 시원한 가창력에 송골매 구창모는 "닭살이 돋았다"고 극찬한다. 이어 주영훈은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전영록을 선택한 오빠의 화려한 댄스 무대, 이승환을 선택한 오빠의 애절한 발라드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무대를 지켜보던 심사위원 '오빠지기'들은 영웅들에 대한 추억을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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