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와 애플 만든 워즈니악, 뇌졸중 증세로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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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73·Stephen Wozniak)이 뇌졸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현지시간) 미국 CNN, TMZ에 따르면,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된 세계 비즈니스 포럼(WBF) 참석을 위해 멕시코를 찾은 워즈니악이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
CNN은 WBF 관계자의 말을 빌려 워즈니악이 행사에서 기조 연설을 한 뒤에 오후 3시께(현지시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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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73·Stephen Wozniak)이 뇌졸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현지시간) 미국 CNN, TMZ에 따르면,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된 세계 비즈니스 포럼(WBF) 참석을 위해 멕시코를 찾은 워즈니악이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
CNN은 WBF 관계자의 말을 빌려 워즈니악이 행사에서 기조 연설을 한 뒤에 오후 3시께(현지시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TMZ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워즈니악이 아내에게 ‘기분이 이상하다’며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이에 아내는 병원을 갈 것을 권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즈니악 팀 멤버들은 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멕시코 시티로 향하는 중이며, 이후 치료를 위해 그를 전용기에 태워 미국으로 보낼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즈니악은 1975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및 컴퓨터 과학 분야를 전공하다 중퇴하고 1976년 스티븐 잡스와 애플을 설립했다. 그는 애플 최초 컴퓨터 애플 I를 개발한 장본인으로, 본격적인 PC 시대를 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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