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도시재생포럼 개최…도시재생 정책 및 성과 방향 살핀다
김지혜 기자 2023. 11. 9. 16:40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인천의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와 개선 방향을 찾는다.
9일 인천도시공사(iH)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인천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제2차 도시재생전략포럼’을 연다. 앞서 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도시재생전략포럼을 열고 재생사업의 방향성과 지속가능성을 논의했다. 센터는 지난 5월 ‘도시재생 완료지구의 지속가능한 사후관리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했다.
센터는 이번 포럼에서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도시재생 정책의 성과 및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을 한다. 종합토론에는 안경주 인천대 전 총장과 박미진 인천대 명예교수, 원제무 한양대 명예교수가 참석한다. 이어 최훈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장, 장지인 홍익대 교수, 정혜영 비룡2080현장센터 센터장 등도 참석자로 참여한다.
인천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27곳에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이, 또 33곳에서는 저층주거지 위주의 ‘인천형 도시재생사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 60곳의 총 사업비는 5천162억원에 이른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인천 원도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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