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버스 · 지하철 1천22대 등 빈대 집중 점검

류희준 기자 2023. 11. 9.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와 일선 구청들이 전국적으로 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빈대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시청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 관리지원단 등과 함께 빈대 확산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에서 빈대 집중 점검, 방제 기간으로 정한 오는 13일부터 4주간 숙박시설, 찜질방, 지하철 등을 점검합니다.

정영화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빈대를 발견하면 국민콜로 즉시 신고하고 전문가 등과 상의해 철저하게 방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일선 구청들이 전국적으로 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빈대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시청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 관리지원단 등과 함께 빈대 확산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자체들은 110(국민콜)과 자치구 보건소로 의심 신고와 안내를 일원화하고 예방 요령을 시민에게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광주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빈대 예방 안내 자료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정부에서 빈대 집중 점검, 방제 기간으로 정한 오는 13일부터 4주간 숙박시설, 찜질방, 지하철 등을 점검합니다.

시설 934곳, 버스 지하철 전동차 1천22대는 집중 점검 대상입니다.

빈대는 질병 매개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 감염 등을 유발합니다.

정영화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빈대를 발견하면 국민콜로 즉시 신고하고 전문가 등과 상의해 철저하게 방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광주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