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집·여좌천·진해해양공원, 문체부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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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창원의 대표 관광지인 여좌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또, 여좌천 등 창원시 대표 관광지가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광 매력도를 높이고 열린 관광지 간 연계 관광도 활성화할 수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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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창원의 대표 관광지인 여좌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 67개 관광지점이 접수됐고,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신규 대상지가 선정됐다.
열린관광지 사업은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창원시는 여좌천에서 촉감으로 벚꽃을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고, 진해해양공원 진해 바다 위에서 휠체어 타고 명화 속으로 트릭아트를 체험하며, 창원의 집에서 마음이 쉬어가는 오감 체험 관광 치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여좌천 등 창원시 대표 관광지가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광 매력도를 높이고 열린 관광지 간 연계 관광도 활성화할 수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기대하고 있다.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의 대표 관광지를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열린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공모 사업에 응모했다"며 "창원의 대표 관광지를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찾아와 보고 배우며 느낄 수 있는 무장애 열린 관광지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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