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상철, 절친 영철+전여친 변혜진 언팔 “둘 잘되길 바라”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영철, 변혜진과의 관계를 끊은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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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상철은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는 솔로’ 16기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을 언팔로우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먼저 상철은 “좋은 사람들이다. 한국에 저한테 제일 잘해줬던 두 명이다”라며 영철, 변혜진에 대해 말했다. 이어 오해일 수도 있다며 “전 그전에 헤어져서 잘못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변혜진과 잠시 사귀었지만, 헤어졌기 때문에 이후 둘이 연애한다 해도 괜찮다는 것.

이어 “그렇게 됐을 경우 나랑 영철이가 친구인 건 힘든 상황”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 혼자 둘 끊고 나오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상철은 “그분들이 항상 잘되길 바란다. 제가 이렇게 하는 게 맞겠더라. 최악의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두 사람과 싸운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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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은 “좋게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당사자인 내가 모르는 뭔가가 흐르고 있고, 그 흐름에 내가 어정쩡하게 낀 것 같아 뺀 것뿐”이라며 다시 한번 언팔로우 한 이유를 강조했다. 그는 “썸 타는 사람? 그건 나중에 얘기해 주겠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상철은 “미국에 돌아오고 일주일 정도 후 깔끔하게 헤어졌기 때문에 그 이후 무슨 행동을 해도 전 상관없다. 근데 관계의 변화는 생길 수밖에 없다. 절친하고 연결되면 제가 더 이상 그 사람과는 친구로 지낼 수 없다. 관계의 변화 시점을 제가 통제할 수 있는 타이밍에 정리하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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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철과 변혜진은 최근 커플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9일 오후, 변혜진은 SNS를 통해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iMBC 김혜영 | 사진 출처 : 16기 영철, 변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