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 조성

곽상훈 기자 2023. 11. 9.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천군이 시초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 조성과 더불어 앞으로 늦반딧불이 생태체험 프로그램, 생태도감 제작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개발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를 지역 주민과 청소년, 관광객을 위한 생태교육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생식물보급·꿀벌살리기·생태교육 콘텐츠 제공
서천군은 9일 시초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 식재 행사를 가졌다. 2023. 11. 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시초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은 전주물꼬리풀과 히어리, 큰바늘꽃과 꽃창포, 섬 백리향 등 20여 종의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식물이 64.25㎡ 규모로 식재돼 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빠른 속도로 위협받고 있는 자연을 보전하고,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을 보급해 꿀벌 살리기와 생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관계기관이 협력을 통해 서천군의 대표적 생태자원인 봉선저수지 생태체험학습센터에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협력해 생태계 보전 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멸종위기종 밀원식물 정원 조성과 더불어 앞으로 늦반딧불이 생태체험 프로그램, 생태도감 제작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개발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를 지역 주민과 청소년, 관광객을 위한 생태교육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