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갇혀서 죽어가는 사람들...'거대한 지옥' 된 가자지구

YTN 2023. 11. 9. 16: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마스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이 벌써 한 달을 맞았습니다.

수많은 민간인 희생자가 나오고 있지만,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평화로운 휴일이었던 지난달 7일의 충격, 기억하실 겁니다.

가자 지구로부터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수천 발이 발사됐고, 하마스 무장대원 3천여 명이 분리 장벽을 넘어 국경 마을을 습격했죠.

이스라엘 민간인과 외국인 1,400여 명이 학살되고, 240여 명은 인질로 끌려갑니다.

기습을 당한 이스라엘은 곧바로 사태를 '전쟁'으로 규정한 뒤 반격을 시작했죠.

대대적인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하마스 관련 시설을 공격했고 지상군까지 투입했습니다.

봉쇄령이 내려진 가자 지구,

이스라엘군의 무차별 폭격에 물자와 의료 자원부족도 부족해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만 명을 넘어섰고요.

가자지구 인구의 70%는 피난을 떠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런 전쟁이 길게는 1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는 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앵커ㅣ정진형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