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메모리&멜로디마을,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

서순규 기자 2023. 11.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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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청년단체 벨라보체 합창단의 '메모리&멜로디마을'이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2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메모리&멜로디마을'은 지역 예술인들이 득량역 추억의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상가와 빈주택 등을 자원화 해 청년문화와 청년예술공동체가 공존·연계된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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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청년단체 벨라보체 합창단(대표 임태욱)의 메모리&멜로디마을이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2차) 공모에 선정됐다(보성군 제공)2023.11.9/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청년단체 벨라보체 합창단의 '메모리&멜로디마을'이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2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전남도에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전라남도 9개 시군, 13개 단체가 응모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메모리&멜로디마을'을 포함해 하반기 5개소가 청년마을에 선정됐다.

'메모리&멜로디마을'은 지역 예술인들이 득량역 추억의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상가와 빈주택 등을 자원화 해 청년문화와 청년예술공동체가 공존·연계된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메모리&멜로디마을은 △청년음악살롱 '길'(공연) △지역 문화 예술학교(교육) △청년 예술인 창작·창업지원(역량 강화)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지역 참여·성과공유)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청년마을 공간조성, 특화 프로그램 구성·운영을 통해 침체된 득량역 추억의 거리에 청년들의 보성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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