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문우진·박서경·최현진이 그려낼 성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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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9일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다섯 번째 단막극 '폭염주의보' 측은 본방송이 기다려지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폭염주의보'는 2002년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대구의 기온만큼이나 뜨거운 사춘기를 맞은 열네 살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모두가 공감할 열네 살 사춘기를 그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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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오후 11시 25분 방송
'폭염주의보'가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9일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다섯 번째 단막극 '폭염주의보' 측은 본방송이 기다려지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폭염주의보'는 2002년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대구의 기온만큼이나 뜨거운 사춘기를 맞은 열네 살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문우진 박서경 최현진이 뜨거운 성장통을 그려낼 것으로 예고됐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모두가 공감할 열네 살 사춘기를 그렸다는 점이다. 아버지의 사업에 문제가 생겨 홀로 대구에 있는 큰아버지네에서 지내게 된 이준(문우진)은 전학 간 학교 아이들이 서울말로 놀려대는 것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차원이 다른 대구의 더위도, 큰어머니 눈치도 보이는 상황도 모두 싫어진다. 이준은 제일 좋아하는 농구도 마음대로 하지 못해 답답해한다.
여름(박서경)은 신체적으로 사춘기가 한창 진행 중이라 예민한 상태이지만 전학 이후 혼란을 겪고 있는 이준을 챙겨주게 된다. 옆 반 지욱(최현진)은 갑자기 나타난 이준 때문에 자존심에 금이 간다. 모두가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사춘기를 각자 다르게 맞이한 열네 살의 아이들의 성장 스토리가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2002년 월드컵 축제 속 뜨거운 농구 대결을 담아낸다는 점이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 영상 속 2002년이라는 배경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준은 농구부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운다. '슬램덩크' 정대만에 빙의한 옆 반 지욱과 무더위 속에도 치열한 농구 대결을 펼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이준의 농구를 응원하는 주변 어른들의 이야기까지 그려지면서 극적 흥미를 더한다.
배우들의 활약은 마지막 관전 포인트다. 문우진 박서경 최현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섬세하고 짙은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을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이어 김지성 정희태 허동원 김광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면서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두 번째 단막극으로 '폭염주의보'를 연출한 장민석 감독이 이들의 손을 잡고 선보일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2002년 대구, 가장 뜨거운 사춘기의 기록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25분 '폭염주의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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