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2023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 인증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1.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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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3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남부발전 관계자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로부터 발전소 지역주민에 대한 지속적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운영 공로로 ‘2023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제도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단체·예술인들에게 다양한 후원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단체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도입됐다.

남부발전은 2020년 첫 인증(2020년 11월~2023년 11월)에 이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재인증(2023년 11월~2026년 11월)됨에 따라 발전소 주변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선 성과와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인증을 기점으로 지역 상생 경영을 강화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주민, 지역예술인들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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