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농협, 캐나다에 김제 공덕고구마 8.4.t 첫 수출…품질 입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공덕농협과 함께 9일 공덕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김제 공덕농협 고구마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북농협과 전북도는 고구마를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글로벌 GAP 인증을 추진하고 수출 농가 조직화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공덕농협과 함께 9일 공덕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김제 공덕농협 고구마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전북도 농산물 수출전략품목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신규 품목(고구마) 육성 사업 결과물이다.
수출은 ㈜에버굿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력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주는 CA컨테이너를 이용해 이뤄지며 총 8.4t을 수출한다.
김제 공덕고구마는 철저한 계약관리를 통해 생산에서 수확까지 농협이 책임지고 수매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농산물 중 하나다.
올해는 총 1500t(36억원)을 취급해 롯데마트, CU, NS홈쇼핑, 공영홈쇼핑 등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앞서 공덕농협은 지난 8월에도 '한끼 고구마(780㎏)'를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전북농협과 전북도는 고구마를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글로벌 GAP 인증을 추진하고 수출 농가 조직화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또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홍콩, 태국 등에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전북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용수 공덕농협 조합장은 "공덕농협은 고구마로 1차 생산에 그치지 않고 부수적으로 가공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쏟고 있으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북농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전북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전북도와 함께 수출 기반 조성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며 "신시장 발굴을 위한 해외 판촉행사 및 해외바이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농산물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CA컨테이너는 농산물을 수출할 때 이용하는 리퍼 컨테이너에 온도조절뿐 아니라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춘 컨테이너를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