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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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9일 내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방문, 주요현안사업의 국비 지원 증액 등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명 군수는 이날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을 만나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하고 증액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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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9일 내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방문, 주요현안사업의 국비 지원 증액 등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명 군수는 이날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을 만나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하고 증액 등을 요청했다.
명 군수는 기후이상에 따른 풍수해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화원 월호지구에 대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화원면 월호천은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정비와 교량, 배수시설 등을 신설할 계획으로, 내년 실시·설계비 7억5000만원 반영을 요청했다.
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단지 조성과 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비 3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현산면 구산일원 등 하수도가 보급되어 있지 않은 농어촌 마을의 하수도 정비 등 신규사업(총사업비 151억원)의 기본· 실시설계 용역비 6억6000만원 반영도 요청했다.
명 군수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지역의 시급한 현안과제라는 점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의해 국회 심의가 끝날때까지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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