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3분기 영업이익 326억원… 4개 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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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 3225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진에어는 3분기 실적에 대해 "해외여행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여름 성수기, 추석 연휴 중 국제선 사업량이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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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 3225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로써 진에어는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진에어는 3분기 실적에 대해 “해외여행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여름 성수기, 추석 연휴 중 국제선 사업량이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최근 인천~나고야, 부산~나트랑(나짱) 노선에 신규 취항했고, 기존 노선을 증편하는 등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 지난 2019년 3분기와 비교했을 때 국제선 운항 회복률은 96%에 달한다.
진에어는 4분기 전망에 대해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유가 불안, 항공사 간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면서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동남아 노선 실적 개선 및 일본 노선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효율적 기재 운영을 통한 신규 취항(인천~푸꾸옥, 부산~나리타/타이베이) 등 공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체계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수익률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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