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흔들림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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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겹겹이 옭아매고 있는 경기북부의 규제를 풀고, 과감한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며 "내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북부 대개발에 2754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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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북부에 2754억 투자…특별자치도 설치 비용도 반영
[더팩트ㅣ경기=유명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쏘아 올린 김포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특별자치도 실현에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열린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내년 예산안 등을 제안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방분권과 국토 균형발전은 지난 30년 이상 역대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국가운영 기본방향"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바로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성장이 가로막혀 있던 경기북부에 대한 보상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을 위한 비전"이라며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기회의 땅, 경기북부를 깨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메가 서울' 구상을 밝히면서 행정구역 개편 논의는 내년 총선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이 때문에 도청 안팎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고,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겹겹이 옭아매고 있는 경기북부의 규제를 풀고, 과감한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며 "내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북부 대개발에 2754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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