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국가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

21개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만족도 평가
이재용 총장 “학생 요구 세밀하게 분석”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가운데) 등 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8일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1위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모델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다. 전문대학 부문은 전국 21곳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영남이공대는 지난해에 이어 11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이같은 비결은 학생 만족과 대학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육 만족도 설명회와 교직원 CS(고객만족) 교육 등을 진행하고 학생교육만족도 운영위원 등을 통해 학생 만족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덕분이다. 또 영남이공대는 학생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과(계열) 총장 미팅 프로그램과 교육 환경 개선, 교육서비스 품질 개선 등에도 노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11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대학과 교육 정책, 발전 계획 등을 적극적인 반영해 교육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