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서 문 안 잠긴 차량 골라 턴 50대 구속

안영록 2023. 11. 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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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에 숨어지내며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50대 A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보은군 일원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고 금품을 챙기는 수법으로 13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 지난달 30일 보은의 한 폐가에서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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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폐가에 숨어지내며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50대 A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보은군 일원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고 금품을 챙기는 수법으로 13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보은군에서 폐가에 살며 차량 내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찍힌 CC(폐쇄회로)TV 화면 갈무리. [사진=보은경찰서]

그는 폐가에 숨어 지내다 심야시간을 이용해 CC(폐쇄회로)TV 사각지대에 주차된 차량 위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 지난달 30일 보은의 한 폐가에서 A씨를 체포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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