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친환경 양식사업 육성비 10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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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친환경 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인 '양식기술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2년 동안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 일원 13만㎡ 부지에 친환경 새우양식을 위한 연구 시설 등을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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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친환경 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인 '양식기술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2년 동안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 일원 13만㎡ 부지에 친환경 새우양식을 위한 연구 시설 등을 건립한다.
고흥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우 종자의 안정적인 관리와 종자 연구시스템 구축은 물론 스마트 양식 단지의 시너지 효과 창출와 청년 어업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한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고수온 등 기후변화로 인한 새우양식장 환경악화로 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양식경영은 물론 양식환경 개선, 친환경 양식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생산한 수산물을 공급함은 물론,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지속 발전 가능한 양식어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흥=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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