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지원 제도 거리 캠페인 진행

김은진 기자 2023. 11. 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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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학생 봉사단 ‘또바기’ 단원들이 지난 8일 수원역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범피 제공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이하 수원범피)가 범죄피해자와 관련한 지원과 제도를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수원범피는 지난 8일 수원특례시 팔달구의 수원역 광장 일대에서 대학생 봉사단 ‘또바기’ 단원 20여명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제도와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범죄로 인한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고통을 알리고 수원범피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양해인 또바기 회장은 “시민들이 수원범피 활동에 관심을 가져 홍보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범죄피해자 관련 제도가 널리 알려지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피해자에게 즉각적이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범피는 범죄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상담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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