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이재영 군수, 진천·음성에 고향사랑기부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이웃도시인 진천군과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군수는 진천군과 음성군에 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 후 받은 답례품도 이들 지역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의 공동 발전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기부했다.

◇23회 증평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충북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곽준영)는 9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3회 증평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희망 농촌! 미래 농업!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증평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지난 1년간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이병규씨가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전아영 농촌지도사 등 4명은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증평군, 충북도에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충북 증평군은 9일 충북도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증평형 행복돌봄 거점센터 조성 ▲도안 청년복합문화공간 조성 ▲증평생활야구장 시설 보완 ▲사회간접자본(SOC) 도로망 확충사업 등 지역 주요 사업 6건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정부의 세수 감소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돌봄사업과 청년정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할 필요성을 설명하며 김 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1일 창작극 ‘증평 들노래 환상기’ 공연

국악관현악단 ‘오케스트라 상상’(예술감독·지휘 유용성)은 11일 오후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창작극 ‘증평 들노래 환상기’를 공연한다.

증평 들노래 환상기는 증평의 무형문화유산 장뜰두레농요를 소재로 상상 속 신들의 내기에서 한 가족의 갈등과 화해,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상상의 국악과 함께 ▲아템파우제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 ▲극단 청예의 연극 ▲댄스 시어터 Soul의 무용 ▲전통연희단 푸리의 신명나는 연희 등 충북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단들이 참여해 종합예술공연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