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이해영, 남주혁과 대립각 첫 등장

이해영. 사진ㅣ디즈니+

배우 이해영이 ‘비질란테’에서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8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감독 최정열) 1, 2화에서 이해영은 비질란테 김지용(남주혁 분)을 검거하기 위해 뒤를 쫓는 치안정감 엄재협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비질란테’ 1,2화에서 김지용(남주혁 분)은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 간 범죄자들을 밤마다 직접 심판하며 전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이에 엄재협은 기자회견을 열어 비질란테를 검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선전포고를 던졌다.

엄 정감은 “국민 여러분께서 주목하는 사안인만큼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기관과 경찰의 협조를 받아 특별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내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엄포를 놓으며 첫 등장했다. 그는 짧은 등장만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해영은 엄재협이 비질란테에게 지닌 경계와 적대감을 절제되면서도 생생하게 표현해 극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 올렸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매주 수요일마다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