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속에 핀 사랑' 박수홍♥김다예→손헌수 부부, 한 자리 모였다 "잘 먹고 잘 살아봐요"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족과의 갈등이라는 아픔 속에서 꿋꿋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 그리고 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인 방송인 손헌수 부부가 한 자리에 모였다.
김다예는 9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한 '동치미' 녹화날. 같이 먹어서 그런지 오늘따라 방송국 밥도 맛있네요. 잘 먹고 열심히 잘 살아봐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MBN '동치미' 녹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손헌수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박수홍이 진행을 맡고 있는 '동치미'의 부부특집을 맞아 함께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지난 10월 진행된 손헌수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맡을 만큼 이들 부부와 돈독한 관계다. 당시 축사에서 박수홍은 "사람이 죽을 만큼 힘들 때 내 사람이 나타난다고, 헌수는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의리 있고 남자답다. 또 가족을 사랑할 줄 아는 친구다. 나보다 물리적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하는 친구다. 그리고 사랑한다. 저는 제 사람 의심하지 않는다. 헌수랑 제수씨도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하며 살아라"라는 감동의 메시지를 건넸다. 또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손헌수 부부의 신혼여행에도 함께 했다.
박수홍이 친형 부부에 대해 제기한 횡령 관련 법적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박수홍의 모친이 난데 없이 손헌수를 저격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이들의 우정은 변함이 없는 듯 하다.
한편, 손헌수의 7살 연하 아내는 관광광사에 근무 중인 비연예인으로, 손헌수와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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