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유리 깨고 금은방 털어간 1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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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형사4부(김정국 부장검사)는 9일 망치로 유리를 깨고 금은방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를 받는 10대 A군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18)군은 지난달 25일 망치로 유리를 깨고 상가 건물에 침입해 금은방 진열대를 부순 다음 귀금속 5천500만원어치를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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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김정국 부장검사)는 9일 망치로 유리를 깨고 금은방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를 받는 10대 A군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18)군은 지난달 25일 망치로 유리를 깨고 상가 건물에 침입해 금은방 진열대를 부순 다음 귀금속 5천500만원어치를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이에 앞서 같은 달 14일 당근마켓에 상품권을 팔겠다고 올린 거래 상대방을 길거리로 유인한 다음 상품권을 먼저 보여달라고 해서 상품권 1천만원어치가 들어있는 봉투를 낚아채 달아난 혐의(절도)도 받는다.
A군은 지난달 27일 경찰에 검거돼 이달 2일 구속송치됐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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