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공중배전 선로 지중화 추진…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청송=황재윤 기자 2023. 11. 9.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청송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그린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됐다.

9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안덕면과 현서면 구간으로 2024년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최종수혜는 군민에게 돌아가게 돼 만족도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송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그린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진제공=경북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그린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됐다.

9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안덕면과 현서면 구간으로 2024년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최종수혜는 군민에게 돌아가게 돼 만족도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은 그린 뉴딜사업을 통해 공중배전 선로를 지중화해 화목초와 안덕중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도로다이어트(도로 폭의 감소, 인도 폭의 증가)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미관개선, 전기사용 안전 향상과 함께 안덕면과 현서면 소재지를 깨끗한 거리로 만들어 주변 상권도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안덕면과 현서면의 경우, 타 읍·면소재지에 비해 낙후되어 보도마다 늘어져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로 인해 면소재지 미관 저해 및 보행불편 민원이 있던 곳이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살고 싶은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 예상되는 공사기간 동안 차량통행 및 보행에 많은 불편이 예상되므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청송=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