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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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를 가득 채우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이하 '무디바')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주인공 서목하로 분한 배우 박은빈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속절없이 흐른 15년은 많은 것이 바뀐 새로운 세상이었고, 목하는 무인도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꿈을 쫓아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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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이하 ‘무디바’)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주인공 서목하로 분한 배우 박은빈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는 박은빈의 ‘덕심 유발’ 포인트를 짚어봤다.
그러나 속절없이 흐른 15년은 많은 것이 바뀐 새로운 세상이었고, 목하는 무인도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꿈을 쫓아 달려가고 있다. 박은빈은 ‘성장캐’ 목하의 가슴 아픈 서사는 물론 강인한 면모까지 폭넓은 감정 연기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15년 전 사고로 오디션 기회를 놓쳐 자신 대신 은모래(배강희)가 성공을 이뤄 란주의 자리를 빼앗았단 이야기에는 “나였으면 언니 자리 안 뺏어”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여기서 박은빈은 목하의 팬심 가득한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는가 하면, 란주의 시련에 같이 아파하는 모습은 실제 팬들의 큰 공감을 사고 있다.
특히 ‘썸데이’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박은빈의 탄탄한 가창력에 시청자들은 놀라움과 동시에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은빈은 다면적인 인물을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빛내고 있다. 또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수준급 가창력으로 극을 알차게 채워가고 있다. 박은빈이 또 어떤 모습들로 ‘덕심’을 유발하게 할지 기대가 더해진다.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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