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주한잠비아대사관 초청 인공관절 치료 술기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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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주한잠비아대사관과의 의료교류와 관련해 관계자들을 초청해 병원 탐방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잠비아 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한 연세사랑병원 서동석 원장은 "잠비아 의료진들이 연세사랑병원에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만약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 해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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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주한잠비아대사관과의 의료교류와 관련해 관계자들을 초청해 병원 탐방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날 앤드류 붸자니 반다 주한잠비아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8명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0년 체결된 연세사랑병원과 주한잠비아대사관의 ‘의료서비스 제공 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11월 1일에는 잠비아 의료진의 연수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주한잠비아대사관 관계자들은 의료진의 연수에 앞서 병원 시설을 탐방하고, 연세사랑병원의 의료기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잠비아대사관 관계자들은 연세사랑병원의 수술실과 병동을 비롯, 첨단의료연구실과 동작분석실 등을 면밀하게 둘러보며 선진 의료 시스템과 기술에 관한 설명을 전달 받았다. 특히 연세사랑병원의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PNK와 자가지방 줄기세포 연구에 관해 흥미를 보였다.
잠비아 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한 연세사랑병원 서동석 원장은 “잠비아 의료진들이 연세사랑병원에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만약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 해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잠비아 의료진들은 연세사랑병원에서의 연수를 통해 인공관절 수술법, 무릎 관절염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등에 대해 접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관절·척추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3D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등 자체 우수한 치료기술을 보유하며, 인공관절센터, 줄기세포센터, 어깨상지센터, 족부센터, 척추센터, 임상연구센터 등 전문화된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자체 치료기술의 기초 및 임상 연구논문은 다수의 해외 유력 학술지에 게재되면서 세계 주요 학회로부터 지속적인 초청을 받고 있다. 3D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2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자체적인 치료 기술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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