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사기에 금은방 털이까지…`무서운 10대`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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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유리를 깨고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1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남부지검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1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구로구의 한 금은방의 유리를 망치로 깨고 침입해 진열대를 부순 다음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구로경찰서는 A씨를 추적하다 지난달 27일 서울 양천구의 한 식당에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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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통해 만난 상대 유인해 1000만원 상품권 훔치기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망치로 유리를 깨고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1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구로구의 한 금은방의 유리를 망치로 깨고 침입해 진열대를 부순 다음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14일에는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인 당근마켓에 상품권 1000만원을 팔겠다고 올린 거래 상대방을 노상으로 유인한 후, 상품권을 먼저 보여달라고 해 상대방이 보여주는 상품권이 들어 있는 봉투를 낚아채 간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구로경찰서는 A씨를 추적하다 지난달 27일 서울 양천구의 한 식당에서 붙잡았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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